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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들의 음악이 횡성 주민들과 만났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9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예술의 전문성과 가치를 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밴드, 브라스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횡성형 장애친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장애친화마을은 생활환경의 개선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특히 장애예술인을 별도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하나의 전문 예술인으로 무대에서 만나는 경험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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