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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2기 선포와 읍·면별 어르신 참여 행사가 열렸다.
군은 지난 10월 6일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2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횡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어르신, 다시 청춘의 날’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전통놀이와 축하공연, 청춘다방, 청춘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어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각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들도 행사 준비와 식사 지원 등에 힘을 보탰다.
고령친화도시 정책이 교통·주거·건강·돌봄 등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면, 읍·면별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여가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행사에서 얻은 활력을 일상 속 변화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친화도시의 성과는 선포식이나 행사 규모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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