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중·횡여고, 등교시간 늦춰…대부분, 종전대로
9시 등교는 지난해 9월 경기도에서 전격적으로 도입된 이래, 서울, 대전, 인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도 원주중, 강릉 경포중 등이 3월부터 9시 등교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각 학교별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횡성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학교별로 설문조사를 통해 “9시 등교” 혹은 “등교시간 연장” 등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대동여중과 횡성여고는 등교시간을 10~20분 늦추기로 결정한 반면, 나머지 중고등학교는 종전과 같이 8시20~30분 등교를 유지하기로 했다.
등교시간 연장에 반대한 이유로는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서 ▷등교가 늦춰지면 점심시간·방과후 수업·석식시간이 함께 늦어지기 때문 ▷농촌 특성상 부모의 오전 일과가 일찍 시작되기 때문 등으로 나타났다.
9시 등교제는 학생의 건강증진과 학습효율성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청소년기의 적절한 수면과 휴식 ▷과중한 학습부담의 경감으로 학습 효율성 제고를 위해 9시 등교의 자율적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이창조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