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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의정운영공통경비]공청회·세미나 등 의정활동에는 全無대부분 의원 및 사무과직원 ‘밥값’으로 지출
이용희 기자 | 승인 2015.02.26|(0호)

횡성군의회가 <횡성희망신문>의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의장 및 부의장의 업무추진비에 이어 의정운영공통경비의 지출현황(2014. 7. 1.~12. 31.)도 공개했다.

의정운영공통경비는 공청회나 세미나, 각종 회의와 행사 주최 등 공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지원되는 예산이며, 횡성군은 1년에 3360만원(의원 1인당 480만원씩)을 배정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횡성군의회는 의정운영공통경비로 총 88회에 걸쳐 1647만여원을 지출했으며, 그 가운데 1093만여원(62건)이 의원과 사무과 직원(일부 집행부 포함)의 식사비용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청회나 세미나 개최 등에 사용된 비용은 전혀 없었다.

만찬 이은 ‘2차’에도 공통경비 지출
재래시장 벤치마킹은 주문진수산시장, 식사는 일식집에서

의회가 열리는 동안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에게 의정운영공통경비로 식사비를 사용하는 것이 규정위반은 아니지만 의회 정례회가 진행되던 기간(11월 20일~12월 19일)을 전후해서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에게 하루 동안 점심과 저녁식사를 잇달아 제공한 날이 11일에 달했다. 특히 11월 19일과 27일에는 만찬에 이어 주점에서의 ‘2차’ 비용까지 의정운영공통경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직원들은 12월 2일 ‘작은영화관 설립추진’을 위한 원주CGV에서 영화관람을 다녀왔는데 점심(20명)식사비에 이어 영화관람비용과 저녁식사비(17명), 영화관람을 위한 간식구입에 의정운영공통경비가 사용됐다. 12월 29일에는 ‘재래시장 벤치마킹’을 위해 주문진수산시장을 방문했는데 강릉의 한 일식집에서의 오찬(129만원)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식대 이외에 공통경비가 지출된 내역은, 축하·격려·위문품 구입 10차례(136만원), 부속실 물품구입 10차례(237만원), 불우이웃돕기 1건(10만원), 벤치마킹 비용 5건(169만원) 등이다. 횡성군의회의 의정운영공통경비와 의장, 부의장의 기관업무추진비 세부내역은 횡성희망신문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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