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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조성진 |
중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활동 했던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난해에도 횡성군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중학교 학생회장으로서 추천을 받아 얼떨결에 하게 되었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는 주위의 권유나 추천이 없어도 제 스스로 꼭 하고 싶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보람도 컸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참여 위원회는 횡성의 청소년 축제를 준비하는데 저는 청소년축제기획 활동을 했습니다. 축제 전에 모여 홍보물준비, 지원자 모집, 인터뷰 준비 등을 하고, 축제 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마무리와 평가회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들을 했습니다.
가끔 모임에 참석을 못하는 일도 있었지만 가능한 참석하려 노력했고, 활동을 할 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해야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고 불안했던 적도 있었지만 청소년참여위원으로 했던 여러 활동들 중에서도 청소년 축제를 준비한 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직접 기획한 축제를 횡성의 많은 학생들이 즐기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울리는 감동과 뜻 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별로 일을 분담하여 활동을 기획하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통해서는 다른 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해 주고 싶다는 의욕과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나 서로 서먹하던 조원들과 자주 만나고 대화를 하다 보니 청소년으로서의 공통의 관심과 마음을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협력과 소통, 결과에 대한 성취감으로 자신감을 더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더 많은 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은 일로 아쉽게도 참여위원이 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아쉽고 속상합니다. 그러나 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봉사동아리를 비롯한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횡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조성진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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