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4일 횡성읍 내지리에서 2015년 토종씨앗 채종포 개장식(사진)이 열렸다. 이날 토종씨앗 채종포는 횡성군 여성농민회와 행복중심 용산생협 회원 약 50여 명이 함께 했다.
씨앗심기에 앞서 열린 개장식에서 이숙자 횡성군여성농민회 회장은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 있을 뿐이지만, 씨앗이 자라서 모든 국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우리가 토종씨앗을 심어서 얼마나 수확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신나게 이 사업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정아 행복중심 용산생협이사장은 "여성농민과 소비자가 먹거리 주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급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토종씨앗을 확대하기 위한 토종기금을 마련한 행복중심은 횡성군여성농민회에 7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개장식을 마친 후, 회원들은 300여 평 되는 밭에 멀칭을 하고 토종씨앗을 심었다. 고된 작업인데도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은 여성농민들의 능숙한 손놀림을 배우며 열심히 일했다.
작년에 수확한 토종씨앗인 쥐이빨옥수수, 땅콩, 강낭콩, 호박 등을 심고, 밭 주변에 고라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노루망도 쳤다. 앞으로 회원생협들은 생협별로 돌아가면서 한 달에 한 번씩 일손돕기를 위해 횡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병선객원기자>
횡성희망신문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