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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희망드림탐구토론대회. 횡성한우의 발전을 위해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자료조사를 하고 논리를 전개해 나갔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학교인 횡성중학교가 16일 자유학기제 발표회를 가졌다. 자유학기제는 현 정부 들어 시행된 대표적인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로, 중학교 과정의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은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학생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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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꿈은 제빵사”. 박상철 군이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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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하 학생은 국립국악원의 대금연주가가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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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박성식 학생. 박 군은 이날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
16일 횡성중학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종일 송백관(횡성고 체육관)과 횡성문화예술회관 등 2곳의 장소에서 △희망드림 탐구토론대회 △‘톡톡’ 영화상영제 △꿈 발표 대회 등 세 가지 발표행사를 개최했다. 탐구토론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급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4팀이 한우 품질 향상, 관광지 연계한 브랜드 향상, 한우축제 활성화방안 등 다양한 논점을 놓고 논리의 대결을 펼쳤다. 우승은 2학년 1반 <한우사랑>팀의 배의환, 박성식, 이규찬, 이우민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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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영화제’를 통해 상영중인 . 2학년 2반 학생들이 포경수술을 소재로 만든 3분짜리 작품이다. |
오후에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꿈 발표대회에서는, 공무원분야·예술·방송·의료·요리·농축산분야 등 각 분야별 진로탐색 동아리들이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롤모델과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톡톡 영화의 문을 두드리다’는 프로그램에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15편의 작품이 상영됐으며, 하층계급의 반란을 소재로 2학년 1반 학생들(송영규, 이우민, 김유덕, 정예찬, 박성식, 이우민, 박현균, 이동협)이 공동제작한 <인피니트>(12분 분량)가 최우수작품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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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발표회에 앞서 횡성중학 교 학생들은 팝페라가수 박정소 씨를 초청한 가운데, ‘힐링콘서트’를 열고 음악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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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선생님(노래부르는 사람)과 함께 한 ‘JG밴드’의 공연 장면 |
횡성중 김동길 교장은 “이러한 발표회를 통해 오는 2학기에 강원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학교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모델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2학년 박성식 학생은 “자유학기제의 프로젝트 수업, 탐구토론대회,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서 소극적 성격에서 리더십과 자신감이 커졌으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해결과정을 거쳐 발표를 해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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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영화제가 끝난 뒤 학생들은 인기작품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
횡성중학교는 2014년부터 시범학교로 지정돼 2년째 자유학기제를 운영해왔고, 2학기부터는 강원도내 모든 중학교의 1학년들이 자유학기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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