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부터 횡성읍(읍장 이병완)이 횡성읍의 시가지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화장실 이용객의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화장실벽에 현수막을 고정한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횡성읍 마옥소공원 옆 공중화장실은 공중화장실 외벽에 현수막 줄을 고정해놓았다. 화장실 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수막 고정줄을 피해 몸을 숙이고 줄을 타고 넘어 가야만 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수영과 낚시, 야영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이 현수막은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시켜야 할 횡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내건 현수막이어서 보는 이의 실소마저 자아내고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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