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0년대 초 태풍으로 인한 횡성의 호우피해 [사진 횡성환경운동연합] |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가 한반도의 남쪽을 강타했다. 사망 및 실종자 246명, 5조원 이상의 재산 피해 등 역대 최대의 재산피해를 입힌 태풍이었다. 강릉에서는 하루 870.5mm의 비가 내려 역대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영동지역의 피해가 특히 컸다. 횡성에서는 갑천면 지역의 피해가 컸다.
횡성군은 1년 전인 2001년 7월의 집중호우 때도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765K 송전탑이 건설된 청일면 춘당1리, 유동1리, 애고지, 신대리, 고시리, 갑천면 병지방리, 공근면 상창봉리 등 7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는데, 당시 환경단체는 산사태의 발생 지점이 대부분 송전탑을 건설하면서 만들었던 작업도로나 송전탑부지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횡성희망신문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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