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횡성문학회 사무국장인 정하영 작가의 시화전 “물음표를 지나 쉼표”가 오는 15일까지 횡성군청 1층 갤러리와 2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숭동 대학로 거리전, 하남시 거리예술제, 춘천 공지예술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삶의 주인공이라는 자각과 그 주인공들의 사소한 이야기에 귀 기울인 <무너져가는 무덤 앞에서> <예초기를 돌리다가> <아버지> 등 30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어렴풋이 느껴지는 삶의 온기, 주위의 따뜻한 생명들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을 시로 옮긴 작가는 40대를 지나며 숨 가쁘게 달려왔던 삶의 궤적들을 돌아보고 잠시 내려놓으며 숨고르기를 한다는 의미로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정했다고 한다.
효산 인명스님의 글씨와 그림, 작가 개인의 삶을 드러내는 사진들이 어우러진 이번 시화전은 군청갤러리전시 이후 16일부터는 원주공항에서 계속된다.
이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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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작가의 군청 갤러리 시화전 모습 |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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