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와 돼지 등의 입이나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것으로 치사율이 50%가 넘는 법정전염병이다. 강원도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도내 가축시장 8곳을 전면 폐쇄하고 강원 남부지방으로 들어오는 도로 3곳에 이동 통제 초소를 설치,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횡성과 영월 등 강원 남부 지방은 구제역 방지 상황실을 설치하고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확보, 축산농가에 보급했다. 원주시도 비상체제에 돌입, 방역이 취약한 농가를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벌이는 하는 한편, 매일 축산농가에 가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축산농가에서 45만여 마리의 돼지와 23만 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으며, 1만 7,000여마리의 젖소도 사육하고 있다.
박현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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