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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여성볼링 선수단 창단키로학교체육과의 연계성 등 검토 끝에 선정
이창조 기자 | 승인 2015.10.29|(91호)

횡성군청이 여성볼링선수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횡성군청은 내년초 자치단체 소속의 실업스포츠팀으로 여성볼링선수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관련된 법규 마련에 나섰다. 횡성군은 강원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실업선수단을 육성하지 않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였다.

여성볼링 외에도 정구, 테니스, 육상, 역도, 동계스포츠 등 여러 종목이 창단 대상 종목으로 검토되었으나, 학교체육과의 계열화, 지역 기여도, 선수영입 여건, 타지자체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볼링이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에서는 현재 대동여중과 횡성여고에서 볼링선수들이 육성되고 있으며, 최근 치러진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도 횡성여고 선수들이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강원도 내에는 여성볼링 실업선수단이 없다. 횡성군은 내년 1월 중으로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볼링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대한볼링협회와 강원도볼링협회에 감독추천을 의뢰한 상황이다.

선수단 창단에 앞서 횡성군은 볼링부 운영의 근거가 될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횡성군청의 여성볼링선수단 운영에는 연간 4~5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군 자치행정과 김성태 체육육성담당은 “실업선수단의 활동은 횡성의 자존심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볼링의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저변을 넓히는데도 키여를 할 것”이라며 “선수단의 지역활동을 위한 예산도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청의 볼링팀 창단이 횡성에 볼링바람을 불어오게 될지 주목된다. 횡성볼링장에서 경기를 벌이고 있는 볼링 동호인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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