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이로 추정되는 뱀이 횡성읍 읍상리 향교 인근의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10월 16일 새벽 횡성읍내 방향으로 운전을 하고 가던 권용학 씨는 읍상5리 마을회관 부근 도로에서 숨진 뱀을 발견하자 이를 가져다 묻어줬다. 숨진 뱀은 길이가 160cm에 달했다.
권 씨는 “구렁이로 보인다. 향교쪽에서 나온 게 아닐지, 영물인 듯해서 묻어줬다”고 말했다. 구렁이는 개체수가 많이 감소돼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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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렁이’를 발견한 권용학 씨. 길이를 재어보고 있다. |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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