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도내 누수율을 전국 평균수준(12.8%)으로 낮추는 유수율 제고사업이 시행되고, 「지방상수도 통합운영」시범사업이 병행추진된다.
'지방상수도 시설 및 운영개선 종합계획'에 따르면 도는 2014년까지 국고융자 등 총 3천 5백 4십 3억원을 투자해 가뭄으로 급수를 제한했던 태백권(태백, 삼척, 정선, 영월)의 노후관을 전량교체하고, 14개 시·군의 20년 이상된 노후관망 2,025㎞중 1,064㎞(52.5%)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일 도와 시·군 상수도사업소장, 환경부, 환경관리공단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유수율 제고사업에 대한 시·군별 위탁수행기관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4개 시·군이 일괄적으로 기술진단에 대한 위탁 및 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교체공사가 완료되는 2014년 이후에는 춘천시(10.5%), 원주시(12.9%), 철원군(13.9%)의 누수율이 10%이하로 개선되며 누수율이 15~30%인 10개 시·군은 12%이내로 저감되며, 화천군(49.7%), 태백시(46.0%), 고성군(41.2%), 정선군(40.4%), 평창군(39.4%) 등 현재 누수율이 30%이상인 지역은 15% 정도의 누수율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종합계획에서는 또 「지방상수도 통합운영」시범사업 추진 계획도 밝히고 있다. 정부의 지방상수도 광역화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시범사업에 강원남부권을 참여시키겠다는 것이다.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내용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남부권 6개 지역 중 원주시는 시범사업에 참여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 횡성군과 평창군은 참여를 유보한 상태인 반면 태백시는 시범사업을 건의했고, 영월군과 정선군은 참여를 신청해 놓고 있다.
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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