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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듣기 바란다. 불편한 점 생길 때마다 주민들은 불안감, 불만을 가진다”
김영숙 의원은 갑천종합복지센터와 청일다목적복지센터 등 신축건물들의 부실공사를 강하게 질타하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갑천종합센터 담당부서인 자치행정과 송영국 과장에게 “준공승인이 나고 두달 후 하자가 발생”했다며 부실공사가 아니냐고 추궁했다. 자치행정과장은 “부실공사로 보기는 그렇다. 마무리 부분이 완벽하게 안 될 수도 있다. 준공당시엔 하자가 없었다”고 답변해 김의원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어 하자 발생시 감리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냐는 김의원의 질문에는 “감리회사 책임소재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김의원은 종합복지센터의 주방물품 구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용하지도 않는 물품에 대해 교환을 요청하니 이미 산 걸 어떡하냐고 하는데, 사전에 물품을 사용하는 분들과 소통하고 구입했”어야 했다고 질의했고 송영국 과장은 “부녀회와 충분한 소통이 필요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김인덕 의원도 보충질의를 통해, “식기세척기와 개수대가 반대편에 설치된 곳은 갑천복지센터 뿐일 것”이라며 주방배치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청일다목적센터의 부실공사와 관련해, 임청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붕누수는 우레탄방수시설의 하자와 마무리 이음새 부위의 실리콘 훼손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영숙 의원은 준공1년도 안된 건물인데 △방수층 불량 △출입문 벽면의 크랙(균열) △지하실 에폭시 훼손 △점자블럭 하자 등은 시설관리사업소장이 직접 발견한 상황이라며, “청일다목적센터는 완전한 부실덩어리”라고 규정하고 “관리감독 공무원은 없었는지, 공사진행 시 감독관은 무엇을 했는지 답답하다. 감리회사 책임은 없냐”고 따졌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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