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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당초예산안 심사에 앞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연설을 하고 있는 한규호횡성군수 |
횡성군의 2016년도 예산(당초예산)이 3227억7313만원으로 결정됐다. 문화예술예산이 전년대비 95% 늘어나 가장 높은 인상율을 보였고, 상하수도·수질 분야 예산에서 가장 많은 증액(전년대비 123억원)이 이뤄졌다. 반면, 평생교육 예산은 8억4200여만원(전년대비 -10.93%)이 줄었다.
횡성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액 가운데 0.12%에 해당하는 4억620만원이 삭감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전액 삭감된 예산은 행정서비스 군민만족도조사 용역(2천만원), 군정소식지(자치마당) 제작(9600만원) 및 배부 우편료(6720만원), 위생단체 선진지견학(3백만원) 사업이며, 축산인의 날 행사지원예산은 요구액 6500만원 중 2천만원을 삭감했고, 3·1광장 시계탑 설치사업 3억원 중 2억원을 삭감했다.
횡성군의회는 심사보고를 통해, “세입부문에서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수입의 비중이 81%로 여전히 자주재원 발굴이 취약”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성인지예산 편성에 대해, “매년 의례적이고 부실한 예산서가 제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부사업별로는 △축제별 경쟁력에 따른 차등 지원 △보훈단체 통합사무실 운영검토 △군립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노선조정 △대학생 아르바이트 내실화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 특단의 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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