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희망신문은 이번호에 횡성초등학교와 성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경험을 전했다.
지난 9월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를 시작한 횡성초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행복․나눔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모았다. 11월에는 모아진 기금으로 천연비누, 천연염색손수건, 에코가방등을 만들어 여성, 장애인, 노동, 아동 중 기부하고 싶은 영역을 선택해 해당 사회단체에 전달하는 나눔디자인행사가 진행됐다. 지난달에는 전교생이 참여한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형편이 어려운 친구에게 장학증서로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9일 연탄배달봉사는 올해 행복․나눔의 마지막프로젝트.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북초등학교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자매부대를 방문해 그동안 익혀온 연주솜씨를 선사하고 부대원들과 마음을 나눴다. 두 학교 아이들 모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과 공감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나눔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개인과 공동체의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현실 속 많은 어른들은 학과공부 그리고 답맞추기의 결과로 아이들을 평가하는 경쟁에 아이들을 내몬다.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횡성군의 인재육성정책 역시 ‘성적경쟁’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그리고 횡성군이 제공해야 할 기회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곰곰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