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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교사로 나선 송호대 채용식 교수가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
횡성중학교(교장 김동길)는 횡성지역 내에 거주하는 전문직업인 혹은 재능보유자들을 ‘마을교사’로 위촉해 학생들에게 특강을 제공하는 사업에 나섰다.
마을교사 특강은 매년 학기말 시험 직후 시기의 ‘학교공동화’ 현상을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용훈 교감은 “1학기나 2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난 뒤는 학생들은 매우 무료해지고 선생님들은 학기말 마무리 업무에 바쁜 취약시기”라며 “이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경험과 자신들이 살아온 삶의 방식과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는 순간들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그 속에서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콘서트가 된다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횡성중학교는 12월 22일 횡성군청 김동표 비서실장을 마을교사 1호, 송호대 채용식 교수를 마을교사 2호로 위촉하고 3학년생을 위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횡성체험휴양마을 이재명 촌장이 세번째 마을교사로, 횡성군체육회 한광세 사무국장이 네번째 마을교사로 위촉돼 28일 특강을 맡게 된다. 횡성중학교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교사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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