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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식을 맞아 기쁜데다가 뜻밖의 예쁜 털모자를 선물을 받아 더욱 신난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 수백초 |
횡성 수백초등학교(교장 이인자)에 12월 23일 방학 날 아침 뜻밖의 큰 선물 상자가 배달되어 왔다. 상자에는 수백초 전교생을 위한 털모자와 다정다감함이 묻어나는 손 글씨 편지가 들어 있었다. 손수 한 코 한 코 틈틈이 뜬 털모자와 학생 한명 한명을 떠올리며 쓴 편지를 보낸 이는 이가을 작가. 이가을 작가는 지난해 10월 수백초등학교가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작가초청 행사를 통해 수백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났었다.
수백초 전교생들은 지난해 옛날이야기를 해 주시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다정한 할머니처럼 웃음 띤 얼굴로 아이들을 보듬어 주셨던 작가님을 생각하며 더욱 신나는 방학을 맞이하게 됐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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