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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축 기지개켜나
이용희 기자 | 승인 2016.02.29|(98호)

교항리 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

1차조합원 모집완료
3월 20일경 조합총회예정 현재 자격미달자 걸러내는 중
시공사는 서희건설

횡성코아루
사업주체 한국토지신탁으로
시공사 건영에서 파인건설로
규모 5세대 축소, 평형․ 구조 변경
2월말 모델하우스 문 열 예정

북천리 지역주택조합
책임시공사 대우건설로 변경
삼성홈이앤씨→섬강이안으로
현재 홍보관 25평형 재공사 중
조합원확보 다 됐다 주장

설 연휴가 끝나면서 횡성읍의 아파트 열기가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횡성은 지난해 가을 지역주택조합과 임대아파트, 일반 분양아파트 등 4곳의 아파트 건설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과열양상을 보여왔다. 이와 함께 공급초과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면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에 어려움을, 일반 분양아파트는 부지매입 등에 발목이 잡혀 뜨거웠던 초반의 열기는 상당부분 사라졌었다.

그러나 최근 각 사업자 측이 아파트 건축에 필요한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을 확보하면서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설립이 필요없어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됐던 곳은 세종종합건설의 임대아파트 골드클래스와 건영코아루. 세종종합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내세워 계약을 이끌어냈다. 반면 교항리 축협프라자 옆에 건설예정인 코아루아파트는 사업주체와 시공사, 건축규모가 변경됐다. 2015년 12월 (주)원베스트가 (주)건영을 시공사로 376세대를 건축하기로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이후 사업주체는 (주)한국토지신탁, 시공사는 파인건설(주)로 변경됐다. 규모도 당초 376세대에서 5세대가 줄었다. 코아루 측은 모델하우스가 2월 말경에 완공되면 분양열기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곳의 지역주택조합도 조합설립에 필요한 조합원이 모집되면서 다음 달에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서희스타힐스의 시행대행사는 오는 3월 20일 경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행사 측은 “조합설립에 필요한 184세대의 조합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신청자 중에는 조합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자격자가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어서 이들 부자격자를 걸러내는 중”이라고 했다. 대행사 측은 부자격자들을 제외해도 조합설립에 필요한 조합원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약 20세대를 추가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대행사 측은 조합설립인가신청 이후 행정절차에 약 2달정도가 필요해 착공시기를 6월말로 보고 있다. 책임시공사는 서희건설이다.

북천리 섬강변에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가칭)횡성읍북천지구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삼성홈리버사이드’에서 ‘섬강이안’으로 이름이 바뀐다. 책임시공사가 삼성홈이앤씨에서 대우건설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추진위 측은 “조망권이 좋은 곳이어서 원주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조합원도 확보됐고 중견건설사에서 시공사로 참여하겠다는 러브콜이 들어온다”며 사업부지의 홍보관이 2월말에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보관은 현재 25평형을 보강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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