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횡성한우 발전기금을 조성한다. 횡성군은 “횡성한우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발전기금을 조성해 농가 소득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발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횡성한우 전용도축장인 주식회사 횡성케이씨(대표이사 노상근)와 「횡성한우 발전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이 주식회사 횡성케이씨에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주식회사 횡성케이씨는 횡성군에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을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50%를 횡성한우 발전기금으로 적립 납부하게 된다.
횡성군은 부산물 가공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7년부터 5년간 약 12억원, 향후 10년간 약 26억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발전기금의 추가조성을 위해 횡성한우고기를 원료육으로 하는 제품화도 추진된다. 지난 2013년 횡성군은 비선호육을 활용한 가공식품 연구용역을 통해 “한우불고기 주머니빵”과 “한우과자”를 개발해 특허등록했는데 이를 제품화해 발전기금을 추가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원수연 축산지원과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횡성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과 그간 축적해온 지적 재산권을 최대한 활용해 횡성한우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횡성한우 발전기금 조성․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발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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