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도서관(관장 김영수)은 최근 횡성중고등학교 진입로와 접한 구간의 담장을 없애고 자연석을 쌓는 등 녹조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횡성초등학교, 횡성중고등학교와 인접해 있는 횡성도서관은 그동안 막힌 담장으로 인해 진입로가 답답하고 처음 찾는 이들은 도서관을 찾기 어려웠었는데 이번 공사로 도서관 전경이 시원하게 트였다. 담장이 없어지면서 진입로도 추가되어 출입도 더욱 편리해졌다. 횡성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달까지 방학을 이용하여 도서관내 1층 휴게실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한편 횡성도서관은 지역 주부, 청소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회원은 매월 첫째 화요일에 주부, 목요일에 직장인, 토요일에 중학생이 참여하는 동아리에서 정기적인 독서 토론과 문학기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규회원을 추가모집 중인 주부독서동아리의 경우 10여년 째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동아리이다. 횡성도서관 이은영주무관은 신규회원모집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음달 9월 4일에는 김태경작가를 초청, 독자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태경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카피라이터, 프로듀서활동을 해오면서 겪은 자신의 진솔한 삶을 바탕으로 <우리는 같은 병을 앓고 있다>를 저술했다. 책을 통해 육아와 직장, 가족과 결혼을 모두 감당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당당한 삶의 주인임을 강조한 저자는 최근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제주도에 정착한 13명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제안하는 <제주 보헤미안>을 출간하기도 했다. 횡성도서관 주부독서동아리에서 김태경작가의 <우리는 모두 같은 병을 앓고 있다>를 주제로 한 동아리활동 소식(본보 5월 7일자보도)을 접한 저자가 횡성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활동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이번 작가 초청의 계기가 되었다 한다.
독서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은 횡성도서관 1층 행정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 횡성도서관 033)344-6591, 344-6592. 이용희 기자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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