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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성당 입구의 416세월호합창단 모집을 알리는 현수막.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의 횡성주민이 416합창단에 참여하고 있다. |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원주와 횡성 주민들이 '416 원주·횡성 시민 기억 약속 다짐의 날' 행사를 연다.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세월호참사와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다짐의 자리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원주 강원감영에서 열리게 되며 세월호 원주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주목되는 것은 416합창단의 공연.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4월 16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원주와 횡성의 시민 416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합창단이 ‘섬집아기’‘꽃밭에서’‘약속해’ 세곡을 공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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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횡성주민들로 구성된 416합창단들이 원주청소년수련관에 모여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
대책위 측은 “416명이 적지 않은 숫자여서 과연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고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모집인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현재 횡성에서는 둔내 현천고 학생 10여명과 교사,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 등 주민40여명이 합창단에 참여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은 공연을 앞두고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지만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행사당일 현장에서 합창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합창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공연이 열리는 15일 원주 감영 행사장에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가면 된다. 노란색 티셔츠가 없는 경우 행사 현장에서 판매하는 노란색 티셔츠를 구매하면 된다. 그 외 참가비는 없다. 416합창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010-7479-3031(세월호원주시민대책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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