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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부터 7일까지 횡성군청및 둔내면 사무소 직원 58명과 군장병 192명은 태풍볼라벤으로 인한 작물피해 복구를 도왔다. 사진은 강풍으로 상추밭의 비닐피복이 벗겨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둔내면 석문2리 농가의 복구작업을 돕는 둔내면 직원들. |
지난달 말 전국을 휩쓸었던 태풍 볼라벤에 의해, 횡성 관내는 180여 농가, 약 3만여 평(30ha)의 경작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강풍에 의해 벼와 옥수수, 고추 등 농작물이 쓰러진 피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태풍 피해를 접수중인 횡성군에는 5일 현재 187농가가 피해를 신고했는데 현재까지 군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가장 피해규모가 큰 곳은 청일면 춘당1리의 김옥매씨(59)로 드러났다. 김씨는 “옥수수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인 약 2500평 정도가 피해를 입었다”며, “옥수수 농사를 시작한지 7-8년 만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처음이었다”고 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지나간 이후, 각 시군 단위의 피해접수는 9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중앙 및 강원도는 오는 13일까지 합동 현지조사를 진행한 후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 밝혔다.
강원도 친환경농업과 박영석 계장은 “피해농가에 지원이 이뤄지는 시기는 빨라야 9월 하순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농가의 피해규모에 따라 재난지원금은 50만원부터 최고 5천만원까지 집행될 계획이며, 총 경작면적의 5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양곡지원, 학자금 면제, 융자금 상환연기, 이자감면 등의 생계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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