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니터모임은 횡성읍 섬강주변 아파트 건축에 이어지는, 4월 7일자 <섬강감성문화마을 조성사업>기사 등 지역개발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개발 문제점, 바람직향 방향 점검 필요해
모니터들은 횡성읍 개발붐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거품 효과는 아닌지 고민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인 전망 없이 시설을 짓고 개발하는 정책의 문제점과 횡성읍 중심의 개발로 생기는 읍면 지역의 불균형, 모든 사업을 ‘한우’로 귀결하다보니 좁은 시각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화체육공원 주변이 복잡해질 거라든가, 열린 소극장보다 작은 소극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모니터들은 ‘횡성’ 하면 떠오르던 아름다운 ‘섬강’의 이미지가 이제는 사라져 버렸다는데 공감하면서 “섬강변으로 새로운 건물이 생기고 도시화되는 게 과연 횡성의 발전일지 고민이 필요하다”(김희정모니터) “지속가능한 농촌, 아름답고 행복한 농촌에 대한 고민이 돼야 한다.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농업의 가치와 경제력을 높이는 것이 바탕이 돼야 한다.”(오숙민모니터)고 했다.
이와 관련해 모니터들은 터미널 주변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터미널주변과 킹마트 주변 이면 도로 주차가 늘어난 것은 신축건물의 주차장 공간을 상업용으로 용도변경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며, 주차장 공간의 용도변경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불법이 아니라는 이유로 횡성군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잊지 않고 기사화해 좋았다
국정교과서, 교육현장 의견있었으면
4월 7일자와 25일자 신문 1면에 <세월호 > 관련기사의 경우, 지역신문에서 잊지 않고 기사화한 것이 좋았다고 평했다. 모니터들은 ‘4.16 원주횡성시민 기억.약속.다짐의 날’ 과 ‘이젠 진실이 밝혀질 때입니다.’라는 기사의 제목이 세월호가 주는 의미를 잘 전달했다고 평했다. 모니터들은 앞으로도 세월호 진실규명에 대한 기사들이 계속 보도되기를 희망했다.
4월 7일자 1면 <초등 사회 국정교과서> 기사는, 역사가 왜곡된 교과서의 내용과 문제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 점점 축소되고 왜곡되는 상황을 우려했다. 초등 교과서의 역사 왜곡은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영향을 끼치는 문제이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했다.
횡성경찰서 생활안전기사 도움돼
기사양 많아 넘어가는 기사 읽기 불편해
<불법의류수거함 강제 철거>에 대한 기사에서는 의류수거함의 문제를 인정하지만 의류수거함이 자원재활용과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만큼 횡성군이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모니터들은 각종 생활안전을 위해 횡성경찰서가 제공하는 내용들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선모니터는 횡성경찰서 엄대진 경사의 글을 통해 ‘적색신호 시 비보호 좌회전이 ‘신호위반’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은영모니터는 4월 25일자 신문은 기사 분량 때문에 1면에서 2면으로 넘어가는 기사가 많았는데 읽기가 불편했고 장애인의 날 행사 참관기나 장애인의 생활과 의견들도 기사화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모니터들은 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탐방하는 기사가 읽기 쉽고 편안해져서 좋았다며 최근 킹마트에 생긴 ‘횡성농산물’판매대도 기사로 다루어지길 희망했다.<정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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