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4785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성·거진·동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했다. 이들 3개 중학교 학생 520명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생 등을 제외한 319명이 추가로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1인당 매월 4만원가량의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친환경쌀 소비 확대와 농촌경기 활성화를 촉진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평등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군도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달 23일 추경예산에 급식비 9700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던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생 600여명이 무상급식을 받게 됐다.
또 횡성군도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역 주민 91%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찬성함에 따라, 오는 9월 추경예산에 관련예산 5억원을 편성, 초·중·고 전체 무상급식을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군은 올해 예산안에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4700여명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했으나, 군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정선군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평창군은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원주시는 농산어촌과 벽지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eco239@hanmail.net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