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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수출기념행사에서 횡성축협엄경익조합장과 한규호군수, 축산농가대표들이 홍콩윌슨그룹 왕반욘회장 등과 함께 횡성한우의 홍콩수출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홍콩 첫 수출에 나선 횡성한우가 홍콩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면 순조롭게 출발했다. 횡성한우를 수출한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과 횡성군은 횡성한우를 수입하는 홍콩의 윌슨그룹과 함께 14일 홍콩에서 횡성한우홍콩수출기념행사를 열었다. 윌슨그룹은 최고급 호텔인 리츠칼튼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리츠칼튼호텔 요리사가 횡성한우를 소재로 개발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홍콩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기념행사에는 한규호횡성군수와 엄경익축협 조합장, 한상보 횡성한우협회장, 농가대표 엄기철 씨 등 횡성군 관계자 16명과 횡성한우를 수입하는 홍콩 윌슨그룹 왕반욘회장 등 유통관계자 90명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김광동 홍콩총영사,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이승훈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장 등도 참석해 횡성한우의 홍콩수출 시작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윌슨그룹은 지난 8일 1차로 들여온 횡성한우 500kg을 홍보용으로 호텔, 식당, 마트,등에 공급해본 결과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며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횡성축협과 동시에 홍콩수출길에 오른 횡성한우협동조합(조합장 윤복만)도 첫 수출물량(24마리)을 완판하는 성과를 올렸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1차분 완판에 힘입어 2차분 22마리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한우협동조합이 수출하는 횡성한우는 횡성군의 군수품질인증을 받지 못한채 수출되고 있지만 1차 수출물량이 완판되는 등 홍콩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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