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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축협은 올해 초 스테이크에 대한 대대적인 가격할인에 나서는 등 비선호부위를 활용한 가공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부심하고 있다. 사진은 횡성축협프라자에서 스테이크를 할인판매하며 운영한 시식코너. |
농축협이 김영란법 시행을 안일하고 방만한 경영비용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횡성한우는 타 브랜드에 비해서도 가격이 높아 세트위주의 안일한 판매에서 벗어나 비선호부위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요구된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김영란법 시행을 고려해 가공품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횡성축협은 3~7만원대의 육포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육포와 한우스테이크 등 가공품을 활용하면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선물세트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횡성한우 브랜드명성과 횡성한우선물세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가격이점만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품질개선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뒤따라야하지만 비용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
횡성축협은 지난해부터 선심성 예산을 줄이는 등 경영비용을 개선하는 한편 수출을 통한 활로 모색과 비선호부위를 이용한 가공품 판매활성화에 노력해왔는데 김영란법 시행으로 이같은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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