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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스볼파크에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열린 횡성군수배 우수대학초청 하계야구대회 모습. 베이스볼파크 정규구장조차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와 감독, 코치들이 대기하는 덕아웃(오른편 박스)만 있고 교체를 준비하는 투수가 몸을 풀 불펜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
횡성군이 베이스볼파크의 시설보강에 들어간다. 6월 4일 개장이후 유소년야구대회와 대학야구리그대회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보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우선 베이스볼파크 두 곳의 정규구장에 선수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불펜과 내야 안전펜스가 추가된다. 불펜은 야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교체될 투수들이 미리 몸을 풀며 출장준비를 하기 위한 공간이다. 그동안 선수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한 쪽에서 몸을 풀거나 경기장 밖 빈 공간을 찾아 몸을 푸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내야 안전펜스도 추가된다. 현재 베이스볼파크는 야구장내야에는 안전펜스가 없어 내야 파울타구에 따른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 출입문이 철제로 되어있는데다 홈플레이트와의 거리와 각도도 좋지 않아 투수의 경기 집중력을 방해한다는 지적이다.
전광판도 보강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경기 팀명과 숫자보드에 대기타선이 추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횡성군 시설사업소는 투수의 볼속도를 추가로 전광판에 표시할지도 검토 중이다. 이외 그라운드커버나 야구배트거치대, 타격연습망, 심장제세동기, 방범용CCTV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관람석도 위치를 조정해 현재보다 높게 자리잡게 된다.
시설보강공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학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야구배트거치대와 같은 물품구입은 9월 1일 대회 전까지 가능할 수 있지만 내야안전펜스나 투수불펜을 설치하기에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관람석 높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경사지반에 대한 보강공사가 필요해 관람석 조정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설 보강에 필요한 비용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횡성군 시설사업소는 최대 2억 9천여 만원을 보강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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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스볼파크 정규구장은 엘리트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이지만 내야안전펜스가 없어 파울타구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주 출입문(사진오른쪽 초록색 철문)도 철문인데다가 마운드와의 거리가 가깝고 각도도 좋지않아 투수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있다. 횡성군은 오는 9월 1일 야구대회가 열리기전까지 내야안전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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