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횡성기후.환경 네트워크에서 25일부터 11월 말까지 가정과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사용 현황을 무료 진단해주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무료 진단·컨설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에너지컨설팅 양성교육을 받고 자격을 인증받은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컨설팅을 신청한 가정 및 상가를 방문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파악해 차단하고 각 가정과 상가가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절감 방안을 제시해주게 된다. 컨설팅을 받은 가정과 상가에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절전형 멀티탭이 제공되며 이후 3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이 모니터링 된다.

현재 컨설팅을 신청한 읍․면의 85세대와 횡성시장을 중심으로 상가20개소에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는데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상가는 오는 9월말까지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실(033-345-2365) 또는 횡성군청 환경산림과 기후변화담당(033-340-233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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