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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푸른누리 합창단(단장 조재명)이 2017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및 붐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6일 춘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생활개선회 강원도 한마음 합창제’에서 창단 7개월 만에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푸른누리 합창단’은 지정곡 '꽃구름속에‘와 자유곡 '아리랑'을 완벽히 소화하며 참가한 팀 중 가장 합창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 34명으로 구성된 ‘푸른누리 합창단’은 단원들 모두 주부이자 농업인으로 대부분 합창에 대한 기본 이해는 물론 악보조차 볼 줄 몰랐던 합창 초보자들이었지만 지휘자와 단원들, 그리고 행정적 지원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 단원들은 매주 1~2회 저녁 7시 반부터 9시까지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연습을 했고, 지역에서 음악학원을 운영 중인 지휘자 신은경씨는 합창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며 합창단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도 합창곡을 녹음한 CD를 만들어 단원들에게 나눠주며 수시로 들을 수 있도록 했고, 틈틈이 간식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등 물심양면 지원에 나섰다.
조재명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장은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우리가 과연 대회에 참가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런 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회원들 모두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며,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초청 공연도 얘기되고 있어 단원들 모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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