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첫 순서를 맡은 기획재정부 협동조합법 준비기획단의 박창환 과장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협동조합’이라는 제목 아래 올 12월부터 시행되는 협동조합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더불어 협동조합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언급하며 “협동조합은 성공적이고 가치있는 기업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의 지역협동조합연합회 성공 모델들을 소개하는 순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철선 박사는 “협동조합연합회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들이 국내 재벌에 못지않은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범용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은 박원순 시장 주도 아래 진행중인 ‘협동조합도시 서울’의 추진배경과 전망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렸던 ‘Rio(리우)+20’(2012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의 결과를 평가하며 한국적인 실천과제를 짚어보는 토론도 진행됐다.
브라질 회의에 참가했던 신윤관(Rio+20한국지방의제21참가단) 단장은 “쟁점은 미루고 결정은 회피하는 각국 정부들”이었다는 비판적 견해를 소개하면서도, “지구적 경제, 생태위기의 해결책을 찾는 의제를 발굴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과정을 제안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속가능발전 운동은 민주주의의 심화과정”이라며 ‘식량, 에너지, 물에 대한 접근권 보장’ ‘다수를 위한 보행과 자전거 우선’ ‘GNP(국민총생산), GDP(국내총생산)를 대체하는 삶의 질 지표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회는 횡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강원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방의제21강원협의회가 주최했고,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이 주관했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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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