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우수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일인당 천만원씩 주어져 이른바 통큰 장학금으로 불리우는 글로벌인재육성 성적부문장학금(이하 천만원 장학금)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 이하 장학회)와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혜원)은 11일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장학금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천만원 장학금을 폐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만원 장학금의 경우 장학금 자격기준과 심사기준, 지급방법 등의 기준이 모호하고 객관적인 기준마련이 어렵고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가장학금과 이중지원을 받을 수 없는 점도 폐지결정의 배경이 됐다.
간담회에서는 중․고생과 대학생으로 자격을 제한해 초등학생이 장학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인재육성장학금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횡성교육지원청이 마련하며 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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