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리토마토연구회(회장 김정섭)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3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흥아리토마토연구회는 각 도별로 2단지(채소 1, 과수 1)씩 추천된 총 26개 농산물 생산단지 중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결성된 흥아리토마토연구회는 5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9ha 면적에서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재배하여 2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구회는 재배신기술, 이상기온 대비를 위한 장비 활용, 농약 사용 절감, 색택선별기를 통한 공동선별, 판매처 다양화,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천하고, 월1회 과제교육 및 출하발대식, 견학 등을 통해 신규회원의 기술격차를 최소화하고 있다.
연구회의 수상은 농업인과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재배기술과 시설환경개선, 토양개량 등 각종 신기술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의 시비처방을 활용해 토양환경과 농업용수 관리에 힘써 2016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 안흥농협 토마토 선별장에서는 출하 전 색택 및 당도검사로 품질관리와 공동선별과 함께 판매처의 다양화, 소포장 출하 등 유통 업무를 맡고 있다.
박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마토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한 고온성 작물로서 횡성군 농업인의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지원과 시설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횡성을 전국 최고품질의 토마토 생산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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