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주민 30여명은 20일 오후 홍천군 북방면 복지회관에서 ‘홍천희망신문 창간 시민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말 홍천희망신문 창간호를 발행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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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희망신문 임두혁 창간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홍천 주민 30여명은 지난 20일 홍천군 북방면 복지회관에서 ‘홍천희망신문 창간 시민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말 홍천희망신문 창간을 결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원주투데이 오원집 대표가 건강한 지역 언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홍천희망신문 임두혁 창간준비위원장은 “자본력도 부족하고 역량도 부족하지만, 여기 모인 분들이야말로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라며 “홍천 시민의 참 목소리를 담아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자”고 강조했다.
‘지역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원주투데이 오원집 대표는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지 같은 세계적인 신문도 중앙일간지가 아닌 지역신문”이라며 “지역민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정도’를 걸으면 주민의 신뢰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강원희망신문 정연구 대표는 “독자들의 후원이 없었다면 희망신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애정을 갖고 후원해주는 독자들이 있기 때문에 희망신문은 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홍천과 횡성처럼 다른 지역도 주민과의 연대를 통해 풀뿌리 언론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홍천희망신문과 함께 횡성 지역 주민들도 1월 말 횡성희망신문 창간호를 발행한다. 홍천과 횡성 희망신문은 편집·조판 등 강원희망신문의 제작 지원을 받아 월 1회 지면신문을 발행하고, 점차 발행부수와 발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강원희망신문은 홍천과 횡성뿐만 아니라 희망신문의 창간취지에 동의하는 지역 주민과의 연대를 통해 도내 각 지역으로 풀뿌리 언론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기자 eco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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