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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사업이 단순히 여성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관련 정책의 가짓수만 늘어나는 외형적·수치적 성장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16일 열린 제268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김은숙의원(사진)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횡성군의 여성친화도시정책은 여성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활 체감형 정책 추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국 시·군·구 232곳 중 32곳이 산부인과 병원이 없고 55곳은 분만실이 없는 분만 취약지인데 횡성군도 해당된다”며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에 대한 지원 시책을 강조하기 보다 안심하고 안전한 출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출산 기반과 산후조리 시설은 지속적인 젊은 인구의 유입과 이에 따른 출산율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산후조리시설 등 출산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노력과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안정적인 진료 기반 마련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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