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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 혜 원우리 모두는 읽고 생각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7.01.24|(121호)

횡성희망신문이 5주년이나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하루하루 마음 조이며 지켜보던 날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최고라고 자부하는 한 부부가 농촌의 작은 도시 횡성에서 모든 삶을 희망으로 걸고 시작한 생활들이 꿈꾸는 대로 흘러가고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잔잔한 연못에 작은 파문이 동그라미를 수십개 그리며 울려나가듯 우리와는 좀 다른 생각들이 글로 쓰여져 온 마을이 술렁거리며 이해하지 못해 모두들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1년, 2년이 지나면서 희망신문의 많은 글들은 횡성이 생각하게 했고 고민하게 했으며 처음에는 작은 소리로 말하게 하더니 5년이 된 지금 점점 더 큰 생각과 말들이 오가면서 횡성이 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부부의 집념으로 시작된 희망은 많은 발자취를 남기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마치 손수레에 물건을 가득 싣고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비탈진 언덕을 오르는 모습을 연상케 해서 마음이 서글픕니다. 굴러 내릴 듯 힘겹게 올라가는 손수레를 밀어주는 사람도 없이 오른 세월이 5년이나 됩니다.

  눈을 뜨면 들려오는 여러 소리가 듣기 싫어서 눈을 감아버리고 피해버리고 싶은 나날들 속에 한 가지 분명히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원망입니다. 나는 원망하고 싶습니다. 왜 우리에게 잘못된 것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우리가 열심히 가르친 제자들 그 많은 석학들은 뭘하고 있었을까? 알지 못하고 지냈던 여러 날들에 대한 댓가는 너무나 큰 충격으로 전 국민이 의욕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내 맘에 드는 것만 먹고, 보고, 생각만 하고 있으면 세상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횡성에 희망신문이 필요하고, 그 역할을 다 해주어야하며, 우리 모두는 읽고 생각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짐을 외롭게 끌고 가지 않도록 다 함께 밀어주어야 합니다. 

  횡성에는 희망신문이 있고 5년간 지속되었으며 앞으로 50년 이상 더 지속될 것이고 또 다른 횡성인들이 이어받아 하나된 자랑스러운 횡성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횡성희망신문 5주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횡성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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