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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선 뛰어든 횡성, 목표는 300만불!수출업무 일원화, 군수 품질인증제 확대도 계획
여혜정 기자 | 승인 2017.02.07|(122호)
2015년 LA마켓에서 열린 횡성 가공식품 판촉전

횡성군이 수출 300만불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 농축산․가공업계와 함께 수출품목과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가공식품수출협의회는 미국 전역 한인들이 선호하는 젓갈, 마죽, 미숫가루, 떡류, 황태채, 분말효소, 건나물, 도라지청, 고려홍삼정, 해물·멸치쌀국수, 찐빵 등 가공식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150만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홍콩수출을 시작한 횡성한우는 홍콩에 이어 마카오를 공략한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에 한우 700kg을 수출했는데 최대 월 2톤도 가능하다며 100만불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횡성산 낙농제품인 요거트 및 아이스크림과 돈 육가공품 등도 홍콩에 샘플을 수출한 상태여서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수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횡성군은 홍콩 현지에서는 횡성한우가 가격경쟁과 판매량에서 일본 와규를 앞질렀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6년근 홍삼 500kg(10만불)을 중국 광저우로 첫 수출을 한 횡성홍삼영농조합법인(대표 조규식)은 올 연말에는 현지 반응 등을 고려해 5톤 100만불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5월 HOFEX에 참여하며 홍콩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릴 계획이다. 쌀, 잡곡, 참깨, 들깨, 더덕, 토마토, 홍삼 등 횡성군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다. 횡성쌀의 경우 캐나다에 이어 홍콩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판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횡성군의 농축산물 수출은 2015년 미국서부지역 50만불을 시작으로 지난해 뉴욕, 뉴저지, 보스톤 등 미국동부로 확대돼 100만불 판매실적을 올렸고 횡성한우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하반기에만 50만불 이상을 판매했다.

300만불 수출목표를 세운 횡성군은 기업유치지원과 등 3개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는 수출업무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이외에도 횡성농축산물 수출을 위한 포럼을 정례화하고, 횡성한우 품질인증제에 이어 농산물에 대한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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