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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LA마켓에서 열린 횡성 가공식품 판촉전 |
횡성군이 수출 300만불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 농축산․가공업계와 함께 수출품목과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가공식품수출협의회는 미국 전역 한인들이 선호하는 젓갈, 마죽, 미숫가루, 떡류, 황태채, 분말효소, 건나물, 도라지청, 고려홍삼정, 해물·멸치쌀국수, 찐빵 등 가공식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150만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홍콩수출을 시작한 횡성한우는 홍콩에 이어 마카오를 공략한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에 한우 700kg을 수출했는데 최대 월 2톤도 가능하다며 100만불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횡성산 낙농제품인 요거트 및 아이스크림과 돈 육가공품 등도 홍콩에 샘플을 수출한 상태여서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수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횡성군은 홍콩 현지에서는 횡성한우가 가격경쟁과 판매량에서 일본 와규를 앞질렀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6년근 홍삼 500kg(10만불)을 중국 광저우로 첫 수출을 한 횡성홍삼영농조합법인(대표 조규식)은 올 연말에는 현지 반응 등을 고려해 5톤 100만불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5월 HOFEX에 참여하며 홍콩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릴 계획이다. 쌀, 잡곡, 참깨, 들깨, 더덕, 토마토, 홍삼 등 횡성군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다. 횡성쌀의 경우 캐나다에 이어 홍콩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판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횡성군의 농축산물 수출은 2015년 미국서부지역 50만불을 시작으로 지난해 뉴욕, 뉴저지, 보스톤 등 미국동부로 확대돼 100만불 판매실적을 올렸고 횡성한우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하반기에만 50만불 이상을 판매했다.
300만불 수출목표를 세운 횡성군은 기업유치지원과 등 3개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는 수출업무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이외에도 횡성농축산물 수출을 위한 포럼을 정례화하고, 횡성한우 품질인증제에 이어 농산물에 대한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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