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정된 '2017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9일 열릴 예정이던 회다지놀이 공연도 취소하기로 9일 오전 최종 결정됐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최근 충청북도 보은(2월5일)과 전라북도 정읍(2월 6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올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11일 오후 1시부터 횡성읍 교항리 전천둔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횡성군은 6일 횡성문화원과의 협의해 달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읍면 마을별로 실시되는 척사대회도 자제를 요청했다.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은 “한 해 군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하게 되어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우리군 문화예술행사에 더욱 매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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