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윤복만)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나섰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올해부터 매년 횡성한우를 도축할 때 한마리당 2,000원의 장학금을 적립해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달 22일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2017년도 적립예정액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윤복만 이사장은 “우리지역을 이끌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축산인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 장학금이 지역교육발전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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