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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한창수 의원만 실질증가한창수,김인덕의원 외 모두 감소, 한창수의원은 예금․현금보유액 증가
이용희 기자 | 승인 2017.03.28|(125호)

표한상의원, 채무액 증가로 마이너스 신고...한규호군수, 이대균의장은 예금감소

지난해 1년간의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이 공개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강원도의회와 한규호군수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데 이어 도내 18개 시군의원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이 24일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의해 공개됐다.

공개대상자 중 김인덕, 한창수 횡성군의원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는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표한상의원은 공개재산이 마이너스인 표한상의원의 재산이 가장 적었다. 표의원은 배우자의 금융기관 채무액과 장남의 자동차구입에 따른 대출증가 등으로 지난 신고보다 채무액이 1억2156만4천원 늘었다.

이대균의원은 63억8049만 6천원에서 5109만 8천원 줄어든 63억2939만 8천원을 신고했다. 가액변동으로 토지와 건물의 신고액이 늘고 건물임대에 따른 채무, 오크밸리 휴양콘도미니엄 회원권도 가격변동이 없었지만 예금액이 지난 신고액보다 1억2141만4천원 줄었다. 이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액이 9억8012만1천원 증가한 반면 예금만기 등으로 1억1222만 4천원의 예금액이 줄었다고 했으나 예금액의 사용처는 명확하지 않다. 이대균의원과 배우가 신고한 예금액은 31억5444만 4천원이다.

재산변동이 가장 적은 사람은 진기엽도의원이었다. 진 의원은 아파트 매매로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차량할부를 상환하는 등 채무액이 줄어 변동액이 4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재산의 감소액은 한규호군수가 가장 많았다. 배우자의 채권해소에 따른 2억원과 예금액 9345만1천원 감소로 토지와 건물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2억7033만원의 재산감소가 있었다.

반면 김인덕의원과 한창수 의원은 재산이 증가했다. 김인덕의원이 부친사망으로 건물을 상속해 재산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재산증가는 한창수군의원이 유일하다. 한창수의원은 자영업에 필요한 현금보유액이 1500만원 늘어난 3천만원을 신고했다. 한의원은 예금도 3723만8천원이 늘었다. 본인예금이 1057만원, 배우자의 예금 2134만원이 늘었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변동사항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지난 2월말일까지 신고한 결과다. 독립생계를 이유로 한규호군수와 이대균의원은 장남을, 김영숙의원은 어머니와 장남의 재산고지를 거부했다. 자세한 공개내역은 대한민국 관보(제18974호)와 강원도보(제4694호)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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