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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부터 시나시사토코선수 공격에 나선 이예지선수. 이예지 선수가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
이예지선수가 2015년 데뷔전에서 시나시 사토코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ROAD FC (로드FC)가 출범한 여성부리그 ROAD FC XX (더블엑스)첫 대회가 열린 3월 11일.
이예지선수는 시나시 사토코를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데뷔전 당시 방어에 힘을 쏟았다면 이번에는 우세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지치게 만들었다. 1차전에서 당했던 목감아 던지기 식의 테이크 다운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라운드 내내 시나시 사토코를 압박해 거의 모든 시간 동안 상위 포지션에서 공격했다. 이예지선수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내면서 보기 좋게 복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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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지 선수와 가족. |
이날 이 선수가 몇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3연승의 달콤함을 맛볼수 있었던 것은 횡성에서 달려간 가족들의 응원의 힘이 컸다. 경기 후 이 선수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았기에 질 수 없었어요. 가족 생각을 하며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예지 선수의 어머니는 “경기장에 있었지만, 예지 경기를 눈 뜨고 못 봤어요. 딸이 경기하는데 어떻게 보겠어요. 걱정되는 마음뿐이더라고요.”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권정음 시민기자>
권정음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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