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제27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 표한상)는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대해 많은 우려를 전달하면서도 정작 489억4932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원안의결했다.
군의회는 잉여금, 이월금, 전입금 등의 세입으로 인한 요인이 총 세입예산의 42.28% 규모를 차지하는 것은 당초예산편성시 전년도 결산이 이루어지지 않은점을 고려해도 적절하지 않다며 당초예산 편성시에 명확한 추계에 의하여 적정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편성시 항목을 잘못 적용해 과목변경을 하는 경우, 이중계상되었다가 삭감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77억7935만원을 요구한 기획감사실은 안흥찐빵축제, 둔내토마토축제, 청일더덕축제의 평가용역비 각 천만원씩 3천만원, 기간이 5일로 늘어난데 따른 토마토축제 추가예산 5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군의회는 전문적인 성과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개선보완을 요구했다.
주민복지지원과는 61억4960만원을 요구했다. 국도비 변경내시가 많았으며 경로당 개보수 및 신증축비용 6억3920만원을 추가했다. 당초예산을 포함하면 총 11억5320만원 규모다. 경로당 냉난비지원에 3억720만원(군비1억6128만)도 요구했다. 군의회는 하절기에 대부분의 경로당은 운영되지 않는 실정이라며 경로당 운영실태를 조사해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자치행정과의 고등학교 3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예산7908만8천원도 원안통과됐다. 횡고 107명과 횡성여고99명의 100일분 급식예산이다.
농업지원과는 저온저장고지원과 관련해 일부 농가에서 농산물이 아닌 기타 저장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농산물건조기지원은 3천만원이 늘었고 저온저장고는 1억9500만원, 산지저온저장시설 개보수비용은 1960만원이 추가돼 총11억1385만원 규모다.
톱밥공장 시설개선공사를 하겠다며 천만원을 추가요청한 것을 두고 횡성군의회는 지금까지 많은 돈이 투자되었지만 세외수입은 소액에 불과한 상태라며 시설 운영 전반과 효율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게는 2014년도 과다징수 급수공사비 환급의 경우 민원이 제기된 이후에야 행정착오를 발견해 시정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만큼 철저한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시설사업소는 환급예산으로 8백만원을 편성했다.
시설사업관리소는 1억8500만원을 요구했는데 갑천 추동리와 하대1리게이트볼장 설치1억6000만원, 청일 유동1리 다목적구장 인조잔디 설치 2500만원이 포함됐다. 군의회는 마을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이용실태, 관리 및 운영 방안에 대하여 진단하고 중복 시설지원 방지, 이용실적이 미비한 시설의 전환, 유사 시설의 통합 운용 등에 대한 쳬계적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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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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