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기술습득과 권익향상위해 올해 4회 교육진행 예정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회장 고순자)의 2017 맞춤형 실습교육 1차 소믈리에 교육이 10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횡성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됐다.(사진)

참여 회원들은 한국차문화아카데미 대표 박영란 강사와 함께 밀싹차 만들기, 등나무 꽃청 만들기, 꽃 피클 만들기 등을 익히고 한여농 회원이 직접 만드는 꽃 비빔밥과 함께 전시하고 시식품평했다.

한여농은 올해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5월과 8월 2차에 걸쳐 소믈리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뒤 9월에는 한여농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와 생산품을 이용한 그룹팜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다. 소믈리에 교육에 이은 맞춤형 교육은 7월과 11월에 농협바로알기교육이 진행된다.

고순자 회장은 “맞춤형교육을 게기로 농촌여성들이 주체적인 농업인으로서 단순농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농작물 재배와 가공기술을 습득하고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건전한 취미 생활로 발전하는 뜻 깊은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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