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청춘운동회가 지난 5월 29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선으로 미루어지면서 1부는 어버이날 기념식, 3부는 청춘운동회로 진행됐다.

공근 매곡경로당 어르신들의 민요댄스와 횡성군노인대학 합창단이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선보인 식전공연에 이어 횡성군새마을부녀회 읍면회장들의 ‘어머님 은혜’ 합창과 효행자 12명과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4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청춘운동회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큰 공굴리기, 단체 공튀기기 등의 종목이 읍면대항전으로 열렸고, 번외경기로 한궁과 투호던지기가 진행됐다.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청춘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청춘포장마차를 운영해 뒤풀이 장소로 제공했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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