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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22일 한규호 군수실 문이 굳게 닫혀있다 |
춘천지검 원주지청이 22일 횡성군청 한규호 군수 집무실과 비서실,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 4개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컴퓨터에서 삭제된 자료를 복원하는 기술팀과 함께 오전 8시 30분경부터 오후까지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도시행정과에는 가로등 관련 서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횡성군청 압수수색은 지난달 허가민원과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한규호 군수 집과 2015년 횡성으로 공장을 이전한 A업체 본사도 압수수색했는데 A업체에 대한 특혜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업체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서는 현안추진TF팀의 일부자료가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현안추진TF팀은 사업추진부서가 아니라 계획안을 고민하는 부서인데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중단돼 개발 정보로 보기에 무리가 있거나 공개된 내용들”이라고 했다. A업체가 횡성군의 자료를 입수한 경로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2일 군수집무실 등 횡성군4개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이 시작되던 당시 한 군수는 우수자원봉사자연수와 근로자직무연찬회 특강을 위해 21일 제주도로 출장가 집무실을 비운 상태였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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