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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참석대상부터 달랐던 시설사업소의 주민설명회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7.08.08|(134호)

지난해부터 논란이 됐던 전천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시설사업소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미 설명회가 개최됐지만 참석대상을 시설사업소가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배제하면서 논란만 키웠었다. 다시 열린 주민설명회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은 물론 관심있는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당연한 일이다.

설명회에서 시설사업소는 파크골프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생태공원의 특성을 해치는 구조물이나 기존 시설의 이동요구 등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전천생태공원은 하천부지여서 시설설치에 제한이 있고 모든 주민들의 공간이기 때문이라며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모든 주민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특정종목회원만의 공간이 아닌 횡성주민 모두를 위한 공원으로 가꾸어 가겠다는 시설사업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불만스러워한 참석자는 없었다. 사업소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는 물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파크골프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는 횡성군의 입장과 합의를 이뤄갔다. 주민설명회 개최목적에 충실한 주민참여형 의사결정과정이었다.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전천생태공원이 많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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