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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눈가리고 아웅하는 민관군협의체는 필요없다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7.09.14|(136호)

제8전투비행단 (8전비)이 비행소음피해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요구한 이들을 제외하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참석자들이 선임한 적도 없는 위원장 이름까지 기사화했다. 출발부터 협의체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이다.

비행소음피해소송으로 소음피해를 인정받은 횡성주민만 6천여명에 이른다. 그럼에도 비행장 인근 8개마을 대표로 참여를 제한했다. 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는 “민원접수 및 처리절차 안내”라고 협의체 역할을 못박았다. 이름만 협의체인 것이다.

8전비는 협의체 구성을 원점으로 돌리고 투명하게 협의체를 진행해야 한다. 이름에 걸맞게 피해소음대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운영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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