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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릴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조감도. |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염동열국회의원(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지붕이 없는 개폐회식장에서 사전행사와 입퇴장시간을 포함해 약 4~5시간 을 보내야 하는 선수·관람객 등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대관령 지역의 최근 10년간 2월 평균 기온은 영하 4.5도, 평균 풍속은 초속 3.6m, 최대 풍속은 초속 12.9m로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강하다. 하루 평균 내린 눈의 최대 깊이는 17.4㎝였다. 염의원은 난방 및 날씨를 이유로 개폐막식을 평창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은 올림픽 헌장(제34조 제1항)규정에도 맞지 않는다며 지붕없이 올림픽을 치른 대회를 참조해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염의원은 올림픽 시설이 국내외적인 관광자원이자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도 주문했다. 염의원은 동계올림픽 시설은 일반인이 사용하기 어려운 전문체육시설들이라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국가들은 연방정부, 주정부, 지자체, 민간 등이 출자한 초기자본(기금)과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관리하고 있다면서 “스피드경기장, 강릉하키센터는 국가의 필요에 의해 철거에서 존치로 변경했으므로 시설관리는 당연히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해야”한다고 했다.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과 강릉하키센터, 슬라이딩센터,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의 운영비는 총 97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예상수입은 33억원에 불과해 64억여원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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