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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횡성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횡성희망신문 창간 1주년 기념사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3.01.28|(0호)

  자본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과 지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표방한 횡성희망신문이 힘차게 출발한지 일 년이 되었습니다. 자본과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 횡성과 같이 작은 지역에서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정직한 신문, 지역주민들의 삶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횡성희망신문에 보내주신 많은 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은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새로운 정치 지형이 만들어졌고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의 과실이 일부 부유층에게 집중되고 서민들의 삶의 기반은 붕괴되어 가는 양극화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었습니다. 변화를 열망하는 2030세대와 안정을 바라는 5060세대 간의 치열한 세대 갈등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변화와 어려움 속에 횡성 역시 많은 현안과 극복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 횡성희망신문은 지역이 당면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발전적 대안을 주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첫째, 점점 심화되고 있는 지역 내 분열과 편가르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선 5기를 거치면서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기득권을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된 편가르기는 이제 군민 전체에게 자신이 어떤 편에 설 것인지를 강요하는 분위기로 확산되어 군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가로막으며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저희 횡성희망신문은 군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발전적 대안 제시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내 분열을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공존해야할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효된 협동조합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횡성지역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을 만들어야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횡성이 처한 현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농민과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삶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나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일시적인 이벤트나 대규모 토건에 의존한 과거의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민과 소상공인과 같은 서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자신들의 삶을 강화시킬 중요 토대인 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결실을 맺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비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불합리한 군 행정에 대한 점검과 비판에서 군민들이 직면하고 느끼는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에 이르기까지 성실히 취재, 분석하고 보도하겠습니다. 횡성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떤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바른 언론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저희 횡성희망신문은 횡성군 족구연합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클럽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어보자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올해도 이와 같은 노력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지속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적으로 취약한 우리 지역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컨텐츠 개발과 발굴을 해보겠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횡성주민들의 문화의 질 향상과 문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보겠습니다.

 횡성희망신문의 노력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을 때 가능하고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일년간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횡성희망신문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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